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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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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20:35)
❖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행20:35)

오늘 본문의 사도바울은 3차 전도여행의 반환점을 돌아 예루살렘으로 향하게 되는데, 예루살렘에 가게 되면 환난을 겪고 심지어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바울은 누구보다 위로가 필요했습니다. 자신이 3년간 밤낮 쉬지 않고 애정을 갖고 땀과 눈물로 사역했던 에베소교회를 방문하면 풍성한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순절에 맞춰 예루살렘교회에 구제헌금을 전해주기를 원하였기에 지체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위로받을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합니다. 대신 에베소 장로들을 밀레도로 불러 고별 설교를 하며 마지막으로 두 가지를 권면하는데요, 그 권면에는 다시 얼굴을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이기에, 바울의 사랑과 간절함이 눈물과 함께 섞여 있습니다.

1. 이리와도 같은 이단과 거짓 교사를 조심하라는 것입니다(29~30).
이단과 거짓 교사들의 특징은, 하나님의 양 떼인 성도들을 아끼지 않습니다. 탐욕과 자기 유익을 위해 양들을 이용합니다. 그뿐 아니라 진리를 왜곡한 잘못된 가르침으로 자기를 따르게 만들어 참된 믿음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만듭니다. 오늘날도 교회 안팎에서 말씀을 왜곡하며 이와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경계를 늦추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인간의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피로 사신 교회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말씀 위에 굳게 서기를 바랍니다. 

2. 물질에 대한 탐욕을 조심하라고 하면서 베풀고 나누고 주는 삶을 살라고 합니다(35).
예수님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주는 것이란 보물을 천국에 쌓아두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줄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받은 복이 있다는 뜻이니 베풀고 나누고 주는 것 자체가 복입니다. 무엇보다 베풀고 나누고 줄 때에 그에 대한 보상이 하늘에 있기에 더 큰 복입니다. 그래서 주는 것이 더 복이 있습니다. 주는 삶이 더 행복합니다. 바울도 처음부터 주는 삶을 산 것은 아닙니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아낌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평생을 주시는 삶으로 일관하시다가 끝내 당신의 생명을 십자가상에서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닫고 나서야 그리스도 안에서 주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는 먼저 자신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이전까지 몰랐던 더 행복한 것이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성도들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이들을 위해 자기 자신을 내어주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이 위태롭고 또 전 세계 사망자가 9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또한, 연이은 태풍으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이때 서로를 긍휼히 여기며 약한 사람을 돕고 섬길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모두가 겪고 있는 재난과 재해를 극복하고 함께 생존할 수 있는 하나의 방편이 될 것입니다. 인생은 받을 때 행복합니다. 그러나 더 행복한 것은 내어줌으로 다른 사람이 행복할 때입니다.

- 2020. 9. 13 행복한 목사 강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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