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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이 되어 죽으심으로 얻게 된 생명(요12:20~25)

밀알이 되어 죽으심으로 얻게 된 생명(12:20~25)

 

오늘 본문은 예수님을 찾아온 이방인 헬라인들을 통해 구속사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구원은 선민이라고 자처하는 유대인들에게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헬라인 이방인들의 등장 구원은 율법이나 제사를 통해서 또는 선민이기 때문에 얻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요, 이제 그 선물을 받을 은혜의 때가 왔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구원은 우리로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바로 그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만 이루어진 것입니다. 십자가의 공로! 이것 때문에 주님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죽으셨습니다. 세상은 십자가의 죽음을 영광이라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영광이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죽음으로 생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은 자신의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음같이 우리 자신이 한 알의 밀알로 땅에 심겨 죽는 것입니다. 땅에 떨어져 죽는 밀알로 사는 삶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입니다. 이 땅에서 져주는 모습, 섬기는 모습, 관용을 베푸는 모습, 감싸주는 모습, 긍휼을 베푸는 모습, 오래 참는 모습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세상을 품을 때 바로 그 자리가 십자가의 자리요, 그 삶이 땅에 떨어져 죽는 밀알의 삶입니다.

 

 

한 알의 밀알로 땅에 심겨 죽는 밀알의 삶이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함으로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기 때문입니다(2:20).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십니다. 이 사실을 절대 놓치지 마십시오. 우리는 아무렇게나 살아도 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이미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기 때문에 아무렇게나 살 수가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땅에 떨어져 죽는 밀알의 삶을 살 때 우리의 죽는 그 모습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심을 보게 될 것입니다.

 

밀알의 삶은 거듭나지 않은 자, 자기중심적인 천연적인 자아를 사랑하는 자, 자기의 생명을 주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결코 살 수 없는 삶입니다. 한 명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이제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죽는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가정과 일터와 교회가 그리스도의 생명의 열매가 풍성한 천국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 2020. 9. 6 예수님을 생각하며 목사 강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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