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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기본, 신앙의 뿌리(창1:1)

신앙의 기본, 신앙의 뿌리(1:1)

1:1 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

1. 신앙의 기본, 신앙의 뿌리가 되는 첫 단어는 첫 선포의 주어인 엘로힘하나님입니다.

엘로힘이라는 단어는 복수개념인 하나님들을 나타냅니다. 이 말은 천지창조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함께 이루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성경의 첫 주제이면서 첫 선포의 주어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은 성경의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성경의 구석구석을 하나님께서 주장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단순히 하나님에 관한 책이 아니고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는 책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4:12)이기 때문에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며 하나님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딤후3:16). 그러므로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내게 직접 하시는 말씀으로 받아 묵상해야 하는 것입니다. 엘로힘! 삼위일체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성경을 통하여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고 계시며 역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과거의 말씀이라고 해서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은 현재에도 똑같이 살아서 우리의 삶에 증거가 되고 능력이 됩니다.


2. 신앙의 기본, 신앙의 뿌리가 되는 두 번째 단어는 시제를 나타내는 베레쉬트’ ,태초에 입니다.

태초에’(in the beginning)라는 말은 맨 처음에또는 시작이 있게 된 때에라는 뜻입니다. 이 말은 역사의 시작, 시간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역사와 시간이라는 개념은 하나님이 천지창조를 시작하심으로써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시작이 하나님께 있으니 그 끝도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22:13) 이 우주의 역사는 시작과 마침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생명을 가진 한 개인의 인생도 비록 연약하고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것처럼 보여도 역사의 한 부분이기에 하나님께서 주관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손 안에 우리의 인생이 달려 있음을 믿습니다.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는 그 하나님을 우리는 전지하신 하나님으로 고백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어쩌다 힘들고 지쳐 비틀거릴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전지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쓰러지도록 내버려두시지 않습니다. 당신의 손으로 붙잡아 주십니다.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37:24) 그러므로 담대하게 일어서서 전진하시기를 바랍니다.


3. 신앙의 기본, 신앙의 뿌리가 되는 세 번째 단어는 바라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우주와 지구와 인간의 기원에 관한 여러 학설이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이 창조하셨다고 단호히 선언합니다. 이러한 학설들은 있는 것에서 발전시켜 가지만 바라는 아무것도 없고 무질서한 상태인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라라는 이 말은 창조주 하나님만이 쓸 수 있는 용어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제 바라라는 이 말을 쓰셨을까요? 생명체를 창조할 때(1:21), 사람을 창조할 때(1:27) 사용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바라는 창조주와 피조물을 엄격히 구분해 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창조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창조론은 합리적이며 이성적인 논리와 과학적 근거에 의해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믿음으로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11:3). 창조기사가 믿어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이기 때문이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천지뿐만 아니라 우리 또한 창조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창조주 하나님은 평생토록 우리를 인도하실 것입니다(48:14).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고백합니다. 천지를 창조하신 기적의 하나님은 오늘도 성도의 삶 가운데 오셔서 그 창조의 손길로 새창조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2017. 7. 9 행복한 목사 강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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