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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1 (마 6: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6:11)

우리나라는 6.25해방 이후 1960년대 지옥같은 보릿고개를 넘겨야 했습니다. 그 때의 영향으로 지금도 우리 사회는 식사하셨습니까?”가 인사가 되어 있습니다. 그 때는 하루 한 끼 먹는 것이 감사했지만 요즘은 일부러 굶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한 끼 양식에 대해 그렇게 감사하지 않으며, 식사기도도 자연스럽게 빼먹거나 대충할 때가 많습니다. 과연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주님의 기도가 쓸데없다거나 아니면 대충해도 되는 것일까요?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주님의 기도에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첫째,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기도는 (음식뿐만 아니라) 하루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모든 것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하루 세끼 먹는다는 것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건강이 좋지 못할 때는 물론이고, 가족 중에 누가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혹은 가정에 심각한 불화가 있다고 하면 눈앞에 아무리 좋은 음식을 가져다 놓는다 해도 제대로 식사를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용할 양식을 먹기 위해서는 먹을 수 있는 건강평안이 있어야 하며, 때로는 누군가 줄 때 먹을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일용할 양식을 두고 기도할 때 먹을 수 있는 양식과 건강과 평안을 주심을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주목해야 할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입니다.

주님의 기도는 모두 가 아니라 우리라는 복수의 기도로 되어 있습니다. 이 기도는 나 개인의 건강과 평안만을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와 우리의 개념을 잘 보여주는 단어가 아프리카 부족의 말 중에 우분투(UBUNTU)’라는 단어입니다. ‘우분투는 아프리카 코사(Xhosa)어로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라는 뜻입니다.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기도 또한 우리 안에 내가 있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안에서 를 보라는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하루에 굶어죽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UN에 속한 국제식량농업기구에 따르면 아이들만 보면 1초에 5, 하루에 약 4만 명, 어른을 합치면 하루에 약 7만 명이 굶어 죽는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기도를 드릴 때 이들 굶주린 이웃을 기억하며 그들에 대한 책임을 느끼기 원하십니다. 예수님을 보십시오. 나 하나만을 위해 생명의 양식이 되어주신 것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해 생명의 떡이요 생명수가 되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란 자신만의 일용할 양식뿐 아니라 가까운 이웃을 비롯하여 전 인류를 위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병이어기적사건에 보면 예수님은 벳세다 광야의 굶주린 백성들을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묻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말씀 하셨습니다(14:15-16). 너희바로 예수님 믿는 우리가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가 굶주린 이웃을 기억하고 그들에 대한 책임을 느끼면서 일용할 양식을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함부로 버리거나 필요이상의 과소비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루세끼 먹는 것 조금 덜 먹고 나누어 줄 수도 있는데 좀처럼 그렇게 하지를 않습니다. 가정마다 사랑한 끼 저금통을 하나씩 준비하면 어떨까요? 주님말씀하신 우리를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바라건대 한 끼 식사 앞에서 진정으로 감사하며, 굶주린 이웃을 생각하며 절약하여, 내 것을 나눔으로 그리스도를 살아내는 철산흰돌교회 가족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7. 6. 18 행복한 목사 강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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